공지사항
최근 전공의 파업 사태를 계기로 미국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간호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몰리는 환자를 위해 업무 강도가 극심해졌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도
미비한 상태이다. 간호법 등의 보호와 간호사에 대한 보상이 잘 마련돼 있는 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최근 미국 간호사 자격 주관 기관인 NCSBN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천 816명의 한국인 수가
2023년 3천 299명으로 81%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전문직 영주권 취득 비자인 EB-2 비자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취업 비자 2순위인 전문직 취업 이민은 석사 학위 혹은 5년 이상의 전문가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학사 학위 혹은 2년 이상의 경력자인 경우 3순위 취업 비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간호사의 노동 환경 개선과 간호법
제정 등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국으로 취업 이민을 하는 간호사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참조] National Council of State Boards of Nursing (NCSBN) 2022년, 2023년 국가별 시험 응시 통계
https://www.ncsbn.org/public-files/NCLEX_Stats_2022-Q4-FactSheet.pdf
https://www.ncsbn.org/public-files/NCLEX_Stats_2023-Q3-Factsheet.pdf